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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 궁상 떨 필요가 있다. 낭만이 필요하고 그래서 프랑스인의 삶의 방식은 본받을만하다. 부가 집중되면 다시 들고 일어나 분배한다. 자유, 평등, 박애 불어불문을 부전공한 이유 겉으로는 고급져보여서 배운다고 말하지만, 나는 부의 재분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혁명의 나라, 프랑스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었다. 2020. 12. 4.
매몰 계속해서 주변을 살피고 한가지 잣대로 판단하는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혹은 아무리 그 분야에서 잘되어도 비교적인 것일뿐, 절대적인 업적을 남기기 전까지는 겸손할 필요가 있다.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어쩌면 무례를 범하는 것이다. 2020. 11. 17.
젊은이 젊은이 요즘은 무얼 하고 노는게 유행인가? 나이많은 사람들 중에, 깨어있는 사람은 젊은 사람에게 질문하고 경청한다. 그래서 인사이트를 얻고 융화하는 방법을 찾는다. 혹은 고지식한 사람은 젊은이들의 행동을 다 해봐서 안다는 듯이 행동하며, 구하지도 않은 조언을 해주려한다. 여유가 있으면 들을 수 있고, 혹은 무시당할까봐 아는체하고 자신의 무용담을 이야기한다. 사람만 봤을 때, 어떤 노인이 멋있게 늙은걸까 나는 누구앞에서 젠체하지 않았는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2020. 11. 17.
결핍 서기 2000년 혹은 그 이전 1차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는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서 스스로 발전하였다면, 그 이후에는 사람들이 기술에 대한 호기심에 의해 발전하고 있다. 다른 말로 하면 굳이 필요하지 않은 걸 만들어내면서 인류와 자연 자체를 스스로 파괴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인류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들도 많다. 결핍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을 윤택하게 하지만, 개인의 이익과 부의 확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파멸시킨다. 2020. 10. 24.
소셜딜레마 www.netflix.com/title/81254224 소셜 딜레마 | Netflix 공식 사이트 중독과 가짜 뉴스에 시달리는 현대사회. 실리콘 밸리 전문가들이 용기 내어 경고한다. 자신들의 창조물, 소셜 미디어를 주의하라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영화. www.netflix.com 매트릭스가 현실이 되고 있다. 현실을 구분하고 싶다면 보는 것을 추천. 또한, 철학책을 가까이하고 끊임없이 삶에 대해 성찰하는 것 2020. 10. 24.
flâneur 플라뇌으어 변화되는 파리의 도시적 현상을 지켜보는 사람을 가리켜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1821-1867)는 ‘플라뇌르(Flanuer; 산책하는 사람)’라고 지칭했다. 도시 공간이 삶을 살아가기 위한 터전이 아니라 바라보는 대상으로서의 풍경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은 나의 삶과는 분리된 채 돌아가는 도시 풍경을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관람자가 되었다.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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