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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사실을 말하는데 듣는이는 감정이 개입해서 본질이 흐려진다. 존중하는 사람은 존중받고 하대하는 사람은 존중하지 않는다. 존댓말하면 존중하는건가? 반말하면 아래있다고 생각하나? 먹은게 나이뿐이면 보통 그러더라고..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오고 큰 실패를 겪어본 사람들은 아무나한테 함부로 잘 못하던데, 왜냐면 자기처럼 큰 실패를 겪어봤을거라 생각하면, 함부로 하기 쉽지 않거든(그게 어리든 늙었던) 성취라는게 작은거 한번하면 그게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 안다. 근데 계속 도전해서 한두번이라도 실패해본 사람은 자기가 대단하지 않다는 걸 안다. 그래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거다. (비바람맞고 태풍 맞고 그러다보면) 나는 위아래가 없다. 싸가지가 없다. 이게 한국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나는, 사람은 잘 안바뀐다.. 2021. 6. 3.
젊은이 젊은이 요즘은 무얼 하고 노는게 유행인가? 나이많은 사람들 중에, 깨어있는 사람은 젊은 사람에게 질문하고 경청한다. 그래서 인사이트를 얻고 융화하는 방법을 찾는다. 혹은 고지식한 사람은 젊은이들의 행동을 다 해봐서 안다는 듯이 행동하며, 구하지도 않은 조언을 해주려한다. 여유가 있으면 들을 수 있고, 혹은 무시당할까봐 아는체하고 자신의 무용담을 이야기한다. 사람만 봤을 때, 어떤 노인이 멋있게 늙은걸까 나는 누구앞에서 젠체하지 않았는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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