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물건을 보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가끔 생각한다.
에어팟을 쓰다가 최대출력이 낮아서 주변음이 들린다. 그래서 요즘 유선 이어폰을 갖고 다니면서 쓰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저 사람은 아직도 유선이어폰을 쓰나..?'
라고 생각할까?
나는 그렇게까진 아니어도, 유선 이어폰 쓰는 사람들을 보면 '아직 유선이어폰을 쓰는 사람이 있네?' 정도로 생각했던 적이 있다.
유선 이어폰,
새로운 의미를 갖는걸까?
혹은 더 나아가서,
'무선 이어폰 살 돈이 없나?'
라는 생각까지는 안 하겠지?
728x90
반응형
'Life > 그리고 내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아 - 숲의 아이 (0) | 2021.11.12 |
---|---|
계속 친구했으면 하는거야 (0) | 2021.10.13 |
매몰 (0) | 2021.07.23 |
희망없이 가난한 사람이 많아지면 (0) | 2021.07.08 |
유교 (0) | 2021.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