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쌍 2021. 6. 3. 00:14
사실을 말하는데 듣는이는 감정이 개입해서 본질이 흐려진다.


존중하는 사람은 존중받고
하대하는 사람은 존중하지 않는다.

존댓말하면 존중하는건가?
반말하면 아래있다고 생각하나?


먹은게 나이뿐이면 보통 그러더라고..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오고 큰 실패를 겪어본 사람들은 아무나한테 함부로 잘 못하던데,
왜냐면 자기처럼 큰 실패를 겪어봤을거라 생각하면, 함부로 하기 쉽지 않거든(그게 어리든 늙었던)

성취라는게 작은거 한번하면 그게 자기가 잘나서 그런줄 안다.
근데 계속 도전해서 한두번이라도 실패해본 사람은 자기가 대단하지 않다는 걸 안다.
그래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거다. (비바람맞고 태풍 맞고 그러다보면)


나는 위아래가 없다. 싸가지가 없다.

이게 한국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나는, 사람은 잘 안바뀐다.
바꾸고 싶고 개선하고 싶은데 유전자가 안 그래..

한국을 뜨던가, 평등한 조직을 만들던가,

엮은이 김경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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